*** 초보가 말하는 Arcemu AIO ***

by baram 2008-10-13, 2:49 pm

가입한지는 좀 됐는데 글은 처음 남기네요.
현재 저는 개인 연구를 비롯 아는 동생의 오픈 프리섭 구축을 돕기위한 목적을 가지고
AIO를 비롯 Arcemu 관련 사이트, MANGOS 관련 사이트등 여러군데서 정보를 모으며
초보가 계획하고 운영하기 쉬운 통팩 위주로 이것저것 돌려보며 연구하고 있습니다.
M씨의 통팩도 정보 공유로 얻어서 도대체 뭐가있나 뜯어보고 있죠. -_-;
(확실히 점점 알아가면서 과연 이 팩을 돈주고 사야할까하는 의문이 왜 이걸 돈 주고 사지로 확신이 생기는 중입니다. )

코어의 안정성으론 확실히 MANGOS보다 ASCENT 계열인 ARCEMU 쪽이 낫다고 판단되어 ARCEMU에 집중하기로 마음먹고
여기서 눈팅으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만큼, 초보가 본 AIO의 부족한점과 개선했으면 하는점, 정보공유를 토대로 작성하겠습니다.
철저히 이쪽 분야에 생소한 초보의 입장에서 다루는거라 고수분들께는 해당사항이 없겠네요 -0-;

1) 망고스의 '큐이스'와 같은 DBeditor의 공유가 되어있지 않다.

-> AsCENT & ManNGOS 포럼은 가입절차가 좀 깨름칙해서 그곳엔 공유되어 있나 모르겠는데
현재 한국에서 확인한 공개사이트 중에 Arcemu용 DBeditor는 찾아볼 수 없더군요.
망고스의 '큐이스' 가 초보의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 툴이기에( RPG만들기 같은 쉬운 인터페이스의 비주얼베이직 툴)
이리저리 정보를 찾다가 Ascent의 DBeditor를 릴리즈한 Arcemu용 DBeditor로 FlexibleDBEditor가 Arcemu포럼에 있더군요.
SVN을 통해 다운받았는데
http://svn.assembla.com/svn/sunplusplus/Flexible%20DB%20Editor <= 이 경로구요.
http://svn.assembla.com/svn/sunplusplus/Flexible DB Editor
실행은 /Bin/Release 안에 FlexibleDBEditor(약 4MB) 아이콘을 누르시면 됩니다.

SVN을 굳이 이용하지 않더라도 한분이 통째로 받으셔서 압축파일로 공유를 해도 실행에 지장이 없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npc 만들기, quest 만들기, item 만들기, 여러 수정 등등 프리서버 구축에 초보자들에게 현실적으로 제일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의 경우는 MySQL로 따로 돌려서 별문제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혹시 AIO 통팩과 호환이 힘들거나 안될시에 가능하게 하는 패치나 AIO자체의 MySQL연동을 초보자가 접근하기 쉬운 방식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과 프로젝트의 의지가 달린 것이지만 확실히 '나비켓'으로 DB관리하는게 가장 보편적이면서 쉽더군요.
기초적인 SQL문도 필연적으로 쓰게되지만 노가다작업을 줄이는데 여러 기능적인 부분들과 인터페이스가 익숙하게 느껴져
초보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

열정적으로 운영자님과 몇몇 분들의 피드백이 이루어져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질문 게시판의 카테고리가 해결된 문제나 기초적인 문제들이 따로 정리되어 있지 않고
필요한 정보들이 댓글에 숨어있는 경우도 있고, 게시판이 쭈욱~ 늘어진 형이라 지금은 가입자수도 적고 질문자도 제한되어있지만
나중을 고려해 게시판 정리를 한번 해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특히 wk~, Kiss~ 로 시작하는 아이디 분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질문/답변을 보는데 AIO 통팩 사용자 분이 아니라
ARCEMU 코어를 따로 다운받아서 쓰시는 분들이신것 같습니다.
질문은 좋고 필요한 정보인데 정작 해결법이 통팩으로 해결할 수 없거나 난해해 순수 AIO 통팩 사용자는 정작 문제해결이
잘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 ' 특정 지역을 성역으로 설정하기 ' 이 문제를 예를 들면 AIO 통팩 사용자에겐 깔려있지 않은 player.cpp를 컴파일
하는 걸로 문제해결이 완료되어 문제해결이 어렵습니다.
통팩 사용자도 따로 ARCEMU 코어를 다운 받아야하는지 Player.cpp만 다운받아서 컴파일 해야하는지 문제 정리가 되지않았습니다.
(이건 저도 급한 부분인데 수정가능한거면 통팩사용자도 수정할 수 있게 공유됐으면 좋겠네요.)

질문자의 의문이 해결되는데 통팩 사용자의 기준으로 가능/불가능 여부와 초보의 입장에서 수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공유가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버그확인과 질문 같은 성격이 다른 글은 반드시 분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3) 필요한 사이트가 링크되어 있지 않다.

LINK의 기준이 운영자님의 개인적인 기준에 의해 정해지지 않았다면, 지금 AsCENT & MaNGOS 를 거쳐서 가야하는
J의 어센트 망고스 포럼(http://ascent.hosting.paran.com/zbxe/) 도 링크로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전체적인 DB 내용을 열람하고 한번씩 올라오는 자료나 게시글이 현재 Ascent의 공개 버젼인 ARCEMU 코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곳이라고 봅니다. 또한 가입절차도 번거롭지 않구요.

***** ARCEMU용 GM 애드온 *****

최근에 새로 업데이트 되었는데 먼저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고, 필수 자료라고 생각해 링크합니다.

--> http://ascent.hosting.paran.com/zbxe/tools/4280 출처 : J의 어센트 망고스 포럼

4) 한글화된 설명이 부족하다.

부족한 정보야 직접 발로 뛰고, 모르는 영어단어는 사전을 보거나 번역기를 돌리는 개인의 수고가 필요하겠지만
이미 공유되고 있는 한글화에 대한 진척도가 보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특히 arcemu_option, arcemu_world, arcemu_realms 과 같은 서버 기본 설정에 대한 한글 설명 추가는
처음 접하시는 초보분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또한 스킬, 스펠, 오브젝트, 엔피씨, 퀘스트 내용등에 한글화 정보나 한글로 변환할 수 있는 소스들도
AIO사이트에 전혀 없는 상태이기때문에 이부분도 따로 카테고리를 두던지 다른 사이트의 것을 출처를 정확히하고
여기 AIO 사이트에서도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실제 서버 구현에 적합한가.

AIO 프로젝트의 의의가 테스트와 초보자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며
기획취지와 DB관리 문제로 대규모 서버구현에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M씨의 통팩으로 ascent 2.33 에서는 동접 400~500, ascent 2.42 에서는 동접 700까지 수용가능한 것을 보았습니다.
뭐 서버팅이나 버그는 존재했지만 통팩 자체의 편리함보다 DB관리의 용이함, 실용성이 함께했다고 봅니다.
AIO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게 개인 테스트용으로 쓰이는 것도 맞겠지만 혹여나 오픈서버 운영을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개인이나 몇몇사람으로 확인안되는 코어의 버그나 패치가 필요한 부분들이 발견될 수 있기에
더 많은 사용자의 피드백과 실제 서버 구현을 하는데 안정성, 그리고 가용한계능력에 대한 정보도 AIO 프로젝트가 발전하는데
꼭 필요한 데이터라고 봅니다.
AIO 프로젝트의 기준안에서 안정성과 실용성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실제 환경을 고려한 패치업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

이것 저것 뒤섞였는데 -..- 첫인사라 이 곳에 동봉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ArcEmu All In One 이 되기를 바라며..

~_~ 눈팅의 달인 지나가는 바람 씀.

by fancy01 2008-10-13, 2:58 pm

좋은 말씀이시네요..ㅎㅎ...저도 J 에서 gm 애드온 다운받아서 쓰고 있습니다.ㅎㅎ..
저는 예전 망고스 시절때 모아둔 자료를 바탕으로 테이블명만 수정하면서 응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여긴 구축하기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게임 운영에 필요한 자료들은 조금 부실한 면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현재 많은 분들이 초보수준이니 (저또한..ㅎㅎ Wink

조금씩 레벨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레 질/답이 많아지면서
해결되지 않을까요?...그렇게 생각해봅니다.....세상은 긍정적으로.ㅋㅋㅋ

전 아직 svn이 뭔지도..sun++이 정확히 먼지도 개념도 알지 못하지만 열심이 노력중임돠..ㅎㅎ...
개념정리좀 해주세요.ㅋㅋ.....
글들보면 svn으로 다운받아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도통 무슨말인지.ㅋㅋㅋㅋ

그런데...dbeditor 링크 경로가 없다고 뜨는군요..
다시 한번만 확인 좀 부탁드려요..

by クムリウタ 2008-10-13, 3:01 pm

arcemu_option. arcemu_world, arcemu_realms는 기본적인 영어만 알면 초보자도 쉽게 설정이 가능하도록 된 부가영어설명이 붙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by arcemu.aio 2008-10-13, 3:05 pm

1. DB 에디터는 계획중입니다.
다만, 윈도우 어플로 갈지, 웹 어플로 갈지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하는 일이 많이 힘들어져서 여유 시간을 내는게 마땅치가 않습니다.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시작하려면 기획 단계에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시작부터 제대로 못하고 있지요...[;;;]
기존 툴의 재활용 부분은 대부분의 툴이 비쥬얼 베이직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비쥬얼 베이직을 쓰지 않는 저로서는 손대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2. 통팩 사용자도 소스 코드를 받아서 컴파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ArcEmu 소스를 받는게 아닌 ArcEmu-AIO 소스를 받으셔야 합니다.
머큐리얼(hg)의 간단한 사용법과 비쥬얼 C++(익스프레스 에디션 가능,
2005는 별도로 플랫폼 SDK를 설치해야 함)만 있으면 컴파일은 쉽습니다.
대부분의 설정은 다 잡아놓은 상태로 배포중이니까요.
컴파일이 끝나면 build/release(또는 debug) 폴더에 있는 실행파일과
script_bin에 있는 dll 파일들만 기존 배포판에 덮어 씌우시면 됩니다.

3. 링크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임의로 해도 되는건지 몰라서 일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차후 가능하다면 추가할 용의는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서버 구축에 관한 사이트나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이 요청하신다면
얼마든지 링크에 추가해 드릴 수 있습니다.

4. 한글화 부분은 저도 영어에 약한 관계로 쉽지가 않습니다.
영어를 잘 아시는 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물론 와우 게임에 대해서도 잘 아셔야겠죠.

5.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테스트는 아직 없었습니다.
제가 수백명의 유저를 모을 수 있는것도 아니다 보니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우선 테스트 용도로 서버를 돌려보고는 있지만
사용자가 없어서 그런지 별다른 문제는 아직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버그 리포트라도 올라오면 처리해 보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요청들도 없었고요.
게임 로직상의 문제는 제가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다 보니
쉽게 손대기가 어렵습니다.

by baram 2008-10-13, 3:10 pm

fancy01 씀:좋은 말씀이시네요..ㅎㅎ...그런데...dbeditor 링크 경로가 없다고 뜨는군요..
다시 한번만 확인 좀 부탁드려요..

.

링크된 주소는 맞는데 지금 접속이 안되네요.

필요하시면 압축파일로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따로 SVN으로 다운받으시려면 http://www.arcemu.org/forums/ <= arcemu 포럼에

Web Scripts and Tools -> Tools & Applications -> [Release] Flexible DB Editor 경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시간 접속불가)

by baram 2008-10-13, 3:16 pm

クムリウタ 씀:arcemu_option. arcemu_world, arcemu_realms는 기본적인 영어만 알면 초보자도 쉽게 설정이 가능하도록 된 부가영어설명이 붙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설명을 보고 이해하는 분도 계시지만 제가 강조했던 초보라는 기준에 교육수준과 연령대 등을 고려한다면

최소한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M씨통팩의 option, world 정보는 자신이 한것을 과시하려는 것도 있지만, 알아보기 쉽게 한글주석이 달린 부분이 많아

따로 설명을 보지않고도 수정이 용이했던 것을 이유로 작성했습니다.

by arcemu.aio 2008-10-13, 3:30 pm

그런데 M씨 통팩의 경우 자신이 추가한 부분만 한글로 설명을 적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설정 파일의 주석 부분을 한글로 번역해주실 분만 계시다면
한글로 된 설정 파일을 넣을수도 있겠지요.

by baram 2008-10-13, 5:01 pm

arcemu.aio 씀:그런데 M씨 통팩의 경우 자신이 추가한 부분만 한글로 설명을 적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설정 파일의 주석 부분을 한글로 번역해주실 분만 계시다면
한글로 된 설정 파일을 넣을수도 있겠지요.

한글로 설명적은 것 중에 실제로 M씨가 직접 짠건 AIO의 기본옵션과 비교해봐도 다섯개나 될까요.
기존것에 이름을 바꾸거나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한글로 주석을 달아서 그렇치 여기 AIO와 90%이상 똑같습니다.
J의 어센트 망고스 포럼에 있는 world 와 optional 설명을 함께 참고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도 영어는 쥐약이라;; 기존에 있는 설명이나 번역기를 주로 이용하겠네요. -_-)

그리고 위에 링크된 flexdbeditor 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VB의 커멘드 단축키 정도만 한글화하거나 굳이 한글화 패치 없이도 초보도 충분히 알아먹고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따로 자료확인이 필요하시거나 용법등에 생소하시면 정리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by kissmefive 2008-10-14, 1:05 pm

arcemu-aio관련 질문게시판에 혼선을 드린것과 관련하여
1.Ascent&망고스 포럼에서 실명/주소/전화번호를 기입 하지 않는 바람에 짤리고말아 그나마 인맥이 있는 arcemu-aio에 질문을 올리고 혹시나 도움이 될까 답변을 달아 드렸는데 오히려 혼선을 준것같아 죄송합니다.

arcemu-aio의 서버 적용관련하여
2.컴파일하지 않고 디비배치등을 하지 않아도 되며 소스가 공유되어 있는 arcemu-aio의경우 서버 운영시에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통 Mysql을 사용해 나비켓등으로 작업 하는 사람이 많으며 혹여나 arcemu-aio가 업데이트 되지 않으면 왠만한분이 아닌이상 서버 업데이트는 불가능 함으로인해
arcemu-aio로 하여 서버를 돌리는 경우는 극소수가 아닐까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심히 고려해보았으나 주변분들의 상기와 같은 반대로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3.자료공유,한글화,메뉴얼등과 관련하여
모든자료,한글화,설명및 arcemu-aio의 업데이트를 한명이 담당하기에는 무척이나 어려운 작업일듯합니다. 분명 운영자님께서도 다른 직업을 가지고 계실테로 저또한 다른 직업을 가지고 취미로 저도 배우고 답변 해드릴수 있는 부분은 답변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만
아마도 모두가 다같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들어 눈에띠게 여러분들이 질좋은 답변을 달아드리는것을 보며 처음과 달리 눈부시게 포럼이 발전하는 모습에 제가 운영자는 아니지만 흐뭇하기도 합니다.

저또한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포험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by arcemu.aio 2008-10-14, 2:23 pm

제가 손을 땐다고 해도 업데이트가 힘들지는 않습니다.
제가 기반으로 작업한 코어 및 스크립트의 버전은 항상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당 리비전의 코어와 스크립트를 SVN으로 받아오신 다음
그 위에 ArcEmu-AIO 소스를 덮어 쒸우신다면 차후 SVN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물론 AIO 자체 업데이트를 적용하는건 힘들어 지겠지만요.
저 역시 SVN위에 AIO 소스를 덮어쒸워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IO는 SVN끼리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SVN이 아닌 머큐리얼을 선택했고요.
그리고 SVN을 받은 다음 AIO 소스를 덮어 쒸우시면 SVN의 diff 기능을 통해
어떤 부분이 수정되었는지 쉽게 파악하실 수 있을겁니다.

by arcemu.aio 2008-10-14, 2:56 pm

그런데... SQLite3를 쓰지 못하겠다는 이유는 조금 애매하네요.

SQLite3도 Navicat 처럼 SQLite Maestro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상용' 관리 툴이 있습니다.
비록 Navicat과는 다르지만 SQLite Maestro도 SQL Maestro 시리즈로 오랜 기간동안 개발되온
상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이지요.

그리고 SQLite3 역시 여러 곳에서 실무용으로 쓰이고 있는 충분히 안정된 DB 프로그램입니다.
구글 기어즈나 파이어 폭스에서도 로컬 DB 용도로 SQLite를 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 프로젝트 뛸 때 사용했었고, 프로젝트 기간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덧붙여 MySQL이 분산 서버를 통한 성능상의 이득을 얻을수는 있지만,
개인이 돌리는 레벨에서 게임 서버와 DB 서버를 물리적으로 분리해서 운영하는 경우는
그다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MySQL이 큰 차이를 보여주지는 못하지요.

거기다 ArcEmu의 경우 DB 서버의 트래픽을 해소하기 위해서
서버 로딩 단계에서 월드 DB의 데이터를 몽땅 메모리에 올려버립니다.
그래서 실제 DB와의 소통은 캐릭터가 접속하거나 해제할 때,
몇분에 한번씩 접속한 캐릭터의 상태를 캐릭터 DB에 자동 저장할 때,
그리고 GM이 GM 커맨드로 유닛이나 오브젝트를 수정할 때 정도 뿐입니다.

by baram 2008-10-15, 12:13 pm

arcemu.aio 씀:그런데... SQLite3를 쓰지 못하겠다는 이유는 조금 애매하네요.

SQLite3도 Navicat 처럼 SQLite Maestro등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상용' 관리 툴이 있습니다.
비록 Navicat과는 다르지만 SQLite Maestro도 SQL Maestro 시리즈로 오랜 기간동안 개발되온
상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이지요.

그리고 SQLite3 역시 여러 곳에서 실무용으로 쓰이고 있는 충분히 안정된 DB 프로그램입니다.
구글 기어즈나 파이어 폭스에서도 로컬 DB 용도로 SQLite를 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 프로젝트 뛸 때 사용했었고, 프로젝트 기간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했습니다.

덧붙여 MySQL이 분산 서버를 통한 성능상의 이득을 얻을수는 있지만,
개인이 돌리는 레벨에서 게임 서버와 DB 서버를 물리적으로 분리해서 운영하는 경우는
그다지 본 기억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MySQL이 큰 차이를 보여주지는 못하지요.

거기다 ArcEmu의 경우 DB 서버의 트래픽을 해소하기 위해서
서버 로딩 단계에서 월드 DB의 데이터를 몽땅 메모리에 올려버립니다.
그래서 실제 DB와의 소통은 캐릭터가 접속하거나 해제할 때,
몇분에 한번씩 접속한 캐릭터의 상태를 캐릭터 DB에 자동 저장할 때,
그리고 GM이 GM 커맨드로 유닛이나 오브젝트를 수정할 때 정도 뿐입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빠르네요 ^^

흠.. 효율적인 측면에서는 운영자님께서 말씀하신 SQLite3가 더 낫겠지만
오픈서버를 계획하는 분들이나 서버에 좀 더 다양한 옵션/툴들을 적용하고자 하는 분들이
다른 곳에서 공유한 관련 툴이나 소스들을 써보려고 했을때 MySQL 전용이나 MySQL을 기반으로 짜여진 것들이 대부분이라
초보의 입장에서 AIO 통팩에 맞춰 수정하기가 사실상 너무 힘들지요.
또한 비슷한 프로그램이라도 윈도우와 리눅스의 예처럼 일반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쪽이 전체적으로 MySQL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아래쪽 질/답에서 MySQL 연동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운영자님께서 언급하신 부분은 숙지하고 있습니다만
거의 운영자님 혼자서 이끌어나가시는 프로젝트에 사용자 편의성도 함께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딴지만 거는 것 같아 죄송스럽네요 (__) 어쨋든 화이팅입니다~!!

by arcemu.aio 2008-10-15, 12:54 pm

DB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나 MySQL이니 SQLite니 하는 것을 가립니다.
DB, SQL을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그런건 아무런 상관 없는 이야기지요.
DB를 제대로 공부한다면 MySQL을 배우는게 아닌 표준 SQL을 배웠을 것이고,
표준과 각 DB와의 차이점만 제대로 인지한다면 어떤 DB를 쓰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업무를 볼 때에도 DB를 골라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게 아닌
이미 있는 DB에 맞춰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럴때마다 새로 배워야 한다면 개발자들은 머리 싸매고 매일 공부만 하고 있겠죠.
하지만 표준이 있으니 큰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와 리눅스의 차이점은 MySQL과 SQLite의 차이점보다 너무 큽니다.
Unix/Linux 의 차이점 정도가 MySQL과 SQLite의 차이점 정도일겁니다.
Unix를 쓰는 사람이라면 Linux에 큰 어려움 없이 접근 가능합니다.
단지, 몇가지 다른 부분들만을 추가로 배워야 할 뿐이지요.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른 부분들이 많아지지만
전문적인 영역까지 다루는게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정도 지식도 없이 서버를 관리하고 유지한다는건
그저 남이 만든 SQL문 실행하는 것만 하겠다는 소리입니다.
그정도 열정으로 과연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by baram 2008-10-15, 1:28 pm

arcemu.aio 씀:DB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나 MySQL이니 SQLite니 하는 것을 가립니다.
DB, SQL을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그런건 아무런 상관 없는 이야기지요.
DB를 제대로 공부한다면 MySQL을 배우는게 아닌 표준 SQL을 배웠을 것이고,
표준과 각 DB와의 차이점만 제대로 인지한다면 어떤 DB를 쓰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업무를 볼 때에도 DB를 골라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게 아닌
이미 있는 DB에 맞춰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럴때마다 새로 배워야 한다면 개발자들은 머리 싸매고 매일 공부만 하고 있겠죠.
하지만 표준이 있으니 큰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와 리눅스의 차이점은 MySQL과 SQLite의 차이점보다 너무 큽니다.
Unix/Linux 의 차이점 정도가 MySQL과 SQLite의 차이점 정도일겁니다.
Unix를 쓰는 사람이라면 Linux에 큰 어려움 없이 접근 가능합니다.
단지, 몇가지 다른 부분들만을 추가로 배워야 할 뿐이지요.
물론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른 부분들이 많아지지만
전문적인 영역까지 다루는게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정도 지식도 없이 서버를 관리하고 유지한다는건
그저 남이 만든 SQL문 실행하는 것만 하겠다는 소리입니다.
그정도 열정으로 과연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와우에뮬에 접근하게 된 동기와 개발자/사용자의 입장은 조금씩 다를 수 있겠죠.

오히려 분란을 일으키는 글이 되는 것 같아 관련글은 자삭하겠습니다.

by arcemu.aio 2008-10-15, 1:50 pm

딱히 분란이라거나 문제가 되는 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DB에 관한 오해가 많으신 것 같아서 짧게나마 이야기해본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사용자 입장이라고 해도 아무것도 배우기 싫고,
오로지 실행만 하겠다는게 아니라면 DB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SQL 문법의 차이점 몇가지와 텍스트 편집기, 정규식의 기초 정도만 배운다면
아무리 커다란 SQL 파일이라도 5분에서 10분정도면 SQLite에서 돌아가게끔
수정할 수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는게 커다란 차이점이 아니라 몇가지 기호의 차이점,
INSERT 시의 다중 삽입 불가 정도만 수정하면 되니까요.
몇가지 기호의 차이점은 일괄 치환만 알아도 대부분 수정 가능하고,
INSERT 부분만 약간의 복잡한 요소가 있어서
아주 기초적인 정규식을 알면 노가다 없이 해결이 가능합니다.
솔직히 정규식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부분 정도만 쓰이지만
그래도 정규식은 정규식이니 그렇게 부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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